컴퓨터 활용 능력 1급 실기 엑셀 기타 작업, 차트, 매크로

실기 엑셀의 마지막 항목 기타 작업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구체적으로 총 배점, 문제별 배점, 문제 유형과 전략적으로 버리는 유형을 다루고 문제 풀 때 유용한 정보도 다룹니다. 여기까지가 서론 END! 바로 본론으로 갑시다. GOGO!

컴퓨터 활용 능력 1급 기타 작업

기타 작업의 배점은 무려 35점이다. 실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부 문제로 차트, 매크로, 프로시저로 나뉜다. 차트는 10점, 매크로도 10점, 프로시저는 15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는 각각 중 이하, 중 이하, 상이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높아봐야 중이다. 차트와 매크로는 사실상 하라고 봐도 된다. 프로시저는 다시 3문제를 나눠지는 데 이 중 1문제 난이도가 상이다. 프로시저 나머지 2문제 난이도는 하다. 

차트

차트는 분석 작업의 문제와 달리 문제 지시 사항마다 배점이 있다. 부분 점수가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10점을 다 맞추는 게 이상적이다. 그러나 1문제씩 꼭 모르는 문제가 나오기 십상이니 8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게 좋다.

 

차트에서 필요한 능력은 기능이 어디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축 서식, 그림자, 보조 축 범위, 범주, 데이터 편집, 제목 값 연동 등 차트 안에서 사용하는 기능이 많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상관없지만 간혹 사용하는 기능이 문제다. 그러니 차트를 공부할 때 간혹 사용하는 기능이라고 소홀히 공부하면 실제 시험장에서 호되게 당하고 불합격을 맛볼 것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귀찮아도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기능이 많은만큼 처음 배울 때는 기능이 찾는데만 한 세월 걸린다. 문제 지시 사항을 읽고 혼자 찾으면서 익히기 보다는 바로 해설을 보고 기능 위치를외우는 전략으로 학습 시간을 줄이는 게 낫다. 블로그, 카페, 영상 등을 활용해 가능한 한 다양한 기능을 접하는 게 바람직하다. 컴퓨터로 하는 실습인 점을 고려하면 교재에 나온 글보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컴퓨터 활용 능력 1급 교재는 대부분 유튜브에 영상이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매크로

매크로는 부분 점수가 없다. 세부 문제는 2개로 나눠지는 데 서식 적용과 서식 해제로 1문제씩 출제된다. 주로 사용자 정의를 이용하는 것이 출제 빈도가 높지만 조건부 서식을 사용하는 문제도 출제되니 모두 공부해야 한다. 매크로 문제를 풀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매크로를 기록하는 순간부터 불필요한 행동은 감점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매크로 기록을 누르기 전에 작업 순서를 머릿속으로 구상한 뒤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건부 서식을 사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고 언급했다. 조건부 서식 기능은 5가지가 있다. 매크로에서 사용하는 기능은 기본 작업에서 사용하는 기능과 다른 기능을 사용하니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프로시저

프로시저는 기본 영어 단어를 알고 있으면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개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맞추는 파트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아니기에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앞서 설명했 듯 프로시저 3문제 중 1문제가 어렵다. 이 문제는 전략적으로 버리는 게 낫다. 시간 투자 대비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낮다. 차라리 계산 작업의 문제를 푸는 게 합격에 더 가까워진다. 그러니 애초에 프로시저 2번 문제는 공부조차 하지 말자. 시간이 아깝다.

 

1번과 3번 문제는 한, 두 번은 아니지만 적어도 5번 풀다보면 익숙해지는 정도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높으니 무조건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자. 영상을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다. 그냥 머리에 때려 박는다는 생각으로 임하자. 그래도 1번과 3번이 무엇인지 대충은 설명하겠다.

 

프로시저 1번은 2가지를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워크 시트에 마련된 단추를 누르면 폼이 나타나도록 만들기와 폼이 초기화되면 목록 상자나 콤보 상자에 특정 배열 값이 설정되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프로시저 3번은 폼의 종료 버튼을 눌렀을 때 바로 또는 대화 상자를 띄우고 종료시키는 문제가 일반적이다. 3번의 신유형으로 워크 시트 활성화, 글꼴/크기/굵기 여부/기울임 여부 등을 설정하는 문제가 있다. 이때 명령문이 한국어로 번역하며 직관적이어서 외우기도 쉽다.